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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풍경 촬영 본문

사진/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Z fc 촬영 리뷰 (~23.04.06)

겨울 풍경 촬영

로비st 2022. 2. 16. 21:29

오늘도 내가 출근한
더 스테이 힐링파크는 너무 춥다.
작년 말에 구매한
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Z fc가 생긴 이후로
사진 촬영 연습을 해보겠다고
직장에서 풍경/음료 사진,
맛집 블로그를 위한 음식 사진 그리고
단짝님 인물 사진 등 다양하게 촬영해 보았는데
잘 찍진 못해도 재미는 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내 직장 겨울 모습이다.

9BLOCK 가평점

더 스테이 힐링파크 내부에 있는
카페 나인블럭 겨울엔 항상 장작불을
실내에 피워둔다.
방문해 주시는 고객님들 대부분 이 자리에서
위 사진의 고객님처럼 따스한 음료와 함께
잡지를 읽고 몸을 녹인다.
나도 손님으로 앉아있고 싶다.

와일드 가든 포토존 명소

와일드 가든 안쪽에 위치한 작은 교회로 가는 길은
더 스테이 힐링파크를 찾는 고객분들의
유명 포토존이다.
교회의 문 앞에서도 많이 셀카를 찍는다.
난 추운 겨울의 느낌이 좀 더 강하게 찍고 싶었다.

와일드 가든 교회 옆

매번 현장을 체크할 때도 이날 사진을 찍었을 때에도
난 이 교회 건물의 마감 디테일이 얼마나 멋스럽고
예쁜지 알려주고 싶어 위 사진의 구도로
찍어보았다.

와일드 가든 비석인가?ㅎㅎ

요렇게 생긴 돌 바위가 와일드 가든 안에
엄청나게 많은데 뭐라고 부르는 건 진 모르겠다.
그냥 좀 멋있다.

와일드 가든의 눈 맞은 수국

위 사진도 와일드 가든인데
눈 온 이후 눈을 들고 있는 수국을 사진 찍어 보았다.
많이 무거웠을텐데 쓰러지지 않고 잘 버티는구나!

와일드 가든의 갈대

같은 날.. 수국보다 갈대가 얼마나 이쁘던지...
마치 목화솜처럼 하얗고 이뻐보였다.

산책로 새집

와일드 가든의 교회를 지나면 1시간 정도 거리인
산책로가 나오는데 이곳엔 다양한 색상의 새집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가끔 이 안에 새가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이쁘다.

산책로 벤치

산책로... 나이가 한 살 더 먹어서 그런지
너무 힘들더라.
예전인 이 안에 배치된 벤치에 앉아
쉰 적이 없었는데 이날은 벤치가 보일 때마다
쉬었다. 야속한 세월🥲

산책로 비밀의 연못

여긴 원래 비밀의 연못이라 불리는 곳인데
물이 얼고 그 위에 눈이 쌓여 정말 이름대로 되었다.

뭣이 중헌디? 곡성

겨울이라 그런지 산책로 길이 참 차갑다.
그래서 무서운 분위기로 한 컷 남겨보고 싶었다.

재밌는 사진 라이프, 촬영도 보정도
스킬을 꾸준히 연마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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